敎養名言

용기와 고난 그리고 노력

如岡園 2008. 11. 16. 12:45

 우리의 고민이란 어떠한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생긴다기보다는, 할가 말가 망서리는데서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하며 너무 오래 생각함은, 조금도 문제의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어떻게 하겠다고 결심할 것이 긴요하다. 미리 실패를 두려워할 것은 없다. 성공하고 못하고는 하늘에 맡기면 된다. 모든 일은 망서리는 것보다 불완전한대로 시작하는 것이 한걸음 앞서는 것이 된다. 재능있는 사람이 가끔 무능하게 되는 것은, 그 성격이 우유부단한 데에 있다.

 망서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실패를 선택하라.    <버트란드 러셀>

 

 사람이 견개-고집이 세고 지조가 굳음-해지고 좁은 생활 습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자기 앞에 무엇인지 큰 장애물이 있다고 착각하고 망서리기 때문이다. 망서린다는 것은 한 자리에 못박혀서 오도 가도 못하는, 개미 체바퀴 돌듯한 정신의 소모에 지나지 않는다. 당신 앞에 무슨 장애물이 있지는 않다. 망서린다는 태도 자체가 가장 큰 장애물인 것이다. 결심하면 이윽고 길이 열리고 현실은 새로운 국면을 나타낸다.    <버트란드 러셀>

 

 주고 싶다는 동정심만으로는 남을 구할 수 없다. 실행하지 않으면 희망의 결과를 얻지 못한다.

 사람은 뜻이 커야하며, 그것을 실행하는 마음은 치밀해야 한다. 또 남에게 대해서는 늘 원만한 인품을 가지되, 행동은 의지를 굽히지 말고 꿋꿋이 나아가는 줏대가 있어야 한다. 큰 집일수록 잔손이 많이 가듯이, 큰 일일수록 치밀한 두뇌의 활동이 필요하다. 물은 스스로를 굽히면서도 드디어 바다에 이르듯, 평소의 자세는 부드럽게 가지면서 목표를 향하여 줄기차게 나갈 것이 중요하다.    <동양 명언>

 

 우리가 세상에 갓태어났을 때는, 행복이 무엇이고 즐거움이 무엇인가를 아직 모른다. 그러나 조금 자라면 어머니가 즐거움을 준다는 것을 안다. 그리고 조금 더 지각과 생각이 있으면, 그 어머니는 어질고 착했을 때 귀여워하고 즐거움을 준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즉 어린이는 자기가 가지고 싶은 것을 자기 자신의 노력으로 얻는 길이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로런스 굴드>

 

 사람은 자기의 뜻으로 어떤 희망을 달성해 보려고 노력하다가 그것이 잘 안되면, 그 때부터는 어떤 외부의 힘에 의지하여 손쉽게 얻어 보겠다는 생각을 품게 된다. 이러한 것은 결국 우연한 운명이 갖다 주는 행복을 받고자 하는 것인데, 그것은 도박의 우연성만한 근거도 필연성도 없는 것을 바라는 것이 된다. 도박은 속이지 않는 이상 순전히 그날의 운수에 달린 일 같지만, 물리학자가 말하는 바에 의하면 실제에 있어서 노름조차도 순전한 운은 없다고 한다. 대개 역학, 공기의 저항, 그밖에 이와같은 힘에 대해서 충분히 알고 있다면, 그 돈이 걸릴지 안걸릴지, 탄환에 관한 전문가가 탄환의 속도를 예언할 수 있는 것처럼 정확하게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이 나쁘다 하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무슨 일에 실패했을 때 자기를 위로하는 구실밖에 되지 않는 것이다.    <로런스 굴드>

 

 오늘의 과학은 종교만은 부인하지 못했으나, 적어도 운과 요술이 가진 신비만은 완전히 잃게 하였다.

 우리가 물질계나 정신세계를 막론하고 깊이 관찰하면 할수록, 어떠한 사물, 어떤 결과는 반드시 한정된 어떤 원인의 산물임을 발견하게 된다. 다만 우리가 그 원인을 관찰하려고 하지 않거나 또는 모를 적에 우연이라고 생각하게 되는 것이다.    <로런스 굴드>

 

 일심으로 원하면 자기가 희망하는 것을 능히 얻을 수 있다. 모든 희망은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라는 신념을 갖도록 교육을 받지 않았다면, 그 사람은 올바른 교육을 받지 못한 사람이다.

 그러나 단지 마음 속에서 바라고 원하기만 해도 소용 없다. 노력 없이 단순히 원하는 경우에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자기가 희망하는 것을 얻는 데 필요한 노력은 다 기울이고, 자기가 원하는 것을 싸와 얻을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로런스 굴드>

 

 어떤 여자는 한 남자와 지긋이 생활을 못하고, 늘 나쁜 성미나 혹은 속임수를 가진 남자를 만나 헤어지곤 하는 일이 있다. 이 여자는 악운에 붙들렸기 때문인가? 그러한 사람의 행동을 가만히 관찰하면, 늘 같은 조건 하에서 상대방을 선택하고 있는 것이 발견된다. 전자의 운명을 밟지 않으려면 다른 조건 하에서 상대방을 구할 것인데, 그 행동이 개미 체바퀴 돌듯 같은 테두리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람은 그 자신이 악운에서 붙들린 것이 아니고, 소위 운명 노이로제에 걸린 것이다.    <로런스 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