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의 글B(논문·편글)

젊은날의 비망록에서(45)

如岡園 2022. 2. 22. 18:32

          잃어버린 自我

 

잃어버린 自我, 成層圈으로 破裂되고

이온의 犧牲이며 감마線에 걸린 羊

分이며 全體 - 노뜨르담 네 灰色돌담에

아로새긴 無限의 幻想

 

네겐 밤도 아침도 없이 해가 저문다

해(年)는 눈도 내리지 않고 열매도 맺지 않은 채

威脅하여 無限을 품안에 숨기고 있으니-

逃避로서의 世界

 

너의 끝나는 곳은 어디며, 어디가 자고, 네 限度는 어디까지 널브러졌는냐 - 喪失과 利得 -

野獸의 遊戱...... 永遠이란

鐵窓을 따라서의 逃避行이다

 

바로 野獸의 光景 星座는 臟腑에 숨어 들고

生과 創造의 主人公, 密林 속 彷徨 끝에 죽어 가고

人間, 民族相爭, 카탈라우눔 戰役도 

野獸의 奈落으로 沈沒한다

 

世界를 思惟로 갈리어 찢었다, 領域과 時間

또한 人類가 머리 짜내 마련한 것

오로지 無限함의 한 가닥 기능에 不過하니 -

神話는 거짓말 했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느냐, 밤도 아니요 아침도 없이

歡聲도 모르고 鎭魂曲조차 들리지 않는다

너는 짤막한 標語라도 借用하고 싶겠지만

그러나 뉘게서?

 

嗚呼, 그 옛날 온갖 것 하나의 中心으로 기울어지고

모든 思惟하는 者, 神 만을 마음에 품었을 때,

그들은 牧者와 어린 羊으로 나뉘고 牧者 聖杯 기울여 피로 어린 羊들 淨하게 하였도다

또한 全體 하나의 傷處에서 流出하여

人流 飽食시킬 糧食 나누었으니 -

오, 그 옛날 어쩔 수 없이 充滿했던 時間 있어

한 번은 잃었던 自我를 抱擁하였노라 

 

 

          사랑

 

사랑- 별이 키쓰하는것을 

지키고 있다

바다가 - 遠方의 戀神 -

속삭이고 밤이 속삭이고

말이 잃어지기 전에 

침대 가로 椅子 가로

바다의 女神이 永遠히 

조개껍질에서 나왔다

 

 

사랑 - 永劫이 떠밀어서 

허덕이는 시간이

別 생채기 없이 

몇 달이라는 때를 抹殺하고 

上陸한다 - 恍惚한 信仰 -

노아의 배와 아라랏 山이

限定도 없는 물에

掠奪을 當한다

 

사랑 - 남이 네게 하던 말을 

자꾸 너는 한다

輪舞 - 解散者가 

지나간 場所 같은 

交易 - 時間은 逍遙하고 

불꽃은 轉向하는데

남들이 戰慄하는 사이에 

너는 스스로 주고 받는다

 

                     <고트프리트 벤> 

                                                                                             # 존재론적 인식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