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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餘滴(13),15인의 憂國志士/아멘/아베라르와 에로이즈

如岡園 2023. 2. 24. 18:57

          # 15人의 憂國志士

 구약시대, 꿀과 젖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솔해서 들어간 여호수아 때로부터 사울이 왕국을 세울 때까지 곧, 기원전 1200~1050년 사이 - .

 이 기간 동안에 외적을 물리치고 이스라엘을 국난에서 건진 우국의 무장을 士師라고 하는데 그 수는 열다섯 사람이다.

 <삼손과 데릴라>에 나오는 삼손은 그 최후의 士師이다.

 

          # 아멘 

 히브리어로 아멘은 '그러하다'는 뜻. 크리스트교도의 기도 끝에 붙이는 아멘은 '그렇게 되어지이다.'하는 기원의 의미로 쓰여지고 있다.

 또한 예수가 "아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할 때에는 '진실 로'라는 뜻이다. 영어의 발음은 '에이맨'이다.

 

          # 아베라르와 에로이즈

 

 아베라르(1079~1141)는 유명한 초기 스콜라학자이다. 에로이즈는 파리의 주교좌성당 참사회원 프레벨의 질녀. 두 사람은 그 사랑의 서간집으로써 세계문학사상에 저명하다. 

 아베라르는 프랑스 브르타뉴의 르 빨레의 성주의 아들로 태어나 1113년에 빠리에 학교를 개설하고 교수활동에 성공했는데 젊은 에로이즈와  사랑에 빠졌었다.

 그는 신학 연구를 위해 결혼을 숨기고 있었는데 프레벨 집안사람들에 의해서 에로이즈는 수녀가 되고, 아베라르도 수도원에 들어가게 되었다. 

 그후, 아베라르는 신학적 웅변가로 철학자로 성공했으나 그 학설은 때때로 배척을 당했다. 특히 그의 반대자인 베르나르는 그의 저작 三位一體說과 救靈說을 두고 '너무 합리적이다.'라는 이유로 배척했다.

 그동안 아베라르는 파라크레트수도원을 개설하고, 에로이즈는 그 수도원장이 되었다. 두 사람의 유골은 오늘날(1817년 이래) 벨 라슈즈묘지에 함께 매장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