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西洋의 歷史와 逸話(7), 人間은 萬物의 尺度이다

如岡園 2024. 1. 2. 19:46

          # 人間은 萬物의 尺度이다

 

 서양의 철학은 그리스에서부터 시작되었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의 이름은 지금껏 살아 있다. 기독교 신학도 그들을 제외하고는 성립되지 않는다. 그러나 희랍이 자립할 수 있는 철학자 혹은 좀더 넓은 의미에 있어서 사상가는, 주요한 사람만으로서도 열손으로 헤아릴 수 없을 정도이다. 보통 철학, 철학자로 번역되는 영어의 philosophy, philosopher도 그 본래의 말인 그리스語의 philosophia, philosophos는 문자 그대로 '愛知', '愛知者'이며(phillos는 친구, 사랑하는 자, phileo는 사랑한다, sophos는 친구, 사랑하는 자, phileo는 사랑한다, sophos는 현명한, sophia는 '지혜'이다). 본래 예지(叡知)나 사색 따위를 사랑하고 구하는 자, 곧 사상가, 때로는 학자라고 하는 것에 가깝다. 넓은 의미의 철학자이다.

 그런데, 그 철인으로 말할 것 같으면 초기의 학자로서는 타레스, 헤라크레토스, 엡페토크레스 등 소위 소크라테스 前派, 후기에 있어서는 에피크로스, 스토아 철학의 제논(키프로스섬 태생의 실리아인)등 쟁쟁한 학자가 많았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프라타고라스도 그리스 문화가 가장 찬란했던 기원전 5세기의 아테네에서 남달리 명성을 떨친 이른바 sophistes이다. 출생한 곳은 북쪽인 트라키아의 아부데라市였다.

  그리고 생애의 대부분은 아테네에서 변론과 처세술을 문법과 재능이 뛰어난 청년들에게 가르치며 보냈다. 소크라테스(기원전 469~399)보다 열살 가량 위이며 선배이자 또한 敵手였다. 소피스트란 知와 德을 가르치는 사람이었다. 소피스테스는 요령 있는 문답법과 진실을 인식하는 힘, 그리고 올바른 판단과 재결을 내리며 민중을 향하여 재치있게 연설하고 이를 움직이는 능력을 잘 가르쳐야만 했다. 플라톤의 저술에는 이들에 대한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 프라타고라스도 그 중의 하나로서 유달리 탁월하고 훌륭한 사람이었다. 그는 교육의 가능성 -특히 德育을 중심으로 하여- 을 크게 주장했으며, 교육에는 소질과 연습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 학습은 어렸을 때부터 시작하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다. 

 아무튼 최초의 자각적인 교육가로서(동양에서는 공자일 것이다) 그의 언행은 크게 주목갈만 했다.

 <인간은 만물의 척도이다>라고 한 그의 말도 여러가지로 해석되며, 혹은 人間中心主義를 혹은 판단의 상대성을 말하는 것이라고 지한다.

 플라톤의 해석에 의하면 그는 만물의 척도가 '자연'이라고 한 도그마에 반대하고, 만물의 척도는 인간이며, '있는 것을'  '있다' 하고 '없는 것'을 '없다'하는 것도 인간이라고 주장했다. 사물은 각자가 보는 그대로라는 것이다. 그렇다면 상대론, 법률이나 도덕도 있는 그대로가 옳은 것이라고 되겠는데, 과연 이러한 해석이 올바른 것인지 어떤지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