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메이플라워의 맹세/만물은 流轉한다/나는 생각한다.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 제레미 벤덤은 그의 저서 '도덕입법 원리서설'에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야말로 도덕 및 입법의 기초이다.'라고 했는데 이 말은 그의 공리주의를 요약한 것으로 유명하다. 벤덤은 공리주의적인 철학자로서 이름이 있을 뿐만 아니라 법률학 윤리학 경제학에도 밝았다. 그는..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8.09.04
곡학아세 /옥석혼효 /백년하청 /기호지세 /어부지리 # 곡학아세(曲學阿世) 스스로 믿는 학설을 굽혀 세상의 속물들에게 아부한다는 말이다. 한의 무제는 왕위에 오르자 곧 천하의 인재를 찾았거니와 먼저 아흔살 난 시인 원고생(轅固生)을 불러 들였다. 그는 강직한 선비였기에 무제 측근의 어용학자들이 그를 중상하였다. "폐하, 그 따위 늙어빠진 촌뜨..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8.08.04
로마는 하루아침에/로마는 세번/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루비콘 강 # 로마는 하루 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대사업이 일조일석에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말할 때 곧잘 쓰이는 이 유명한 말은 스페인의 작가 세르반데스가 지은 '돈 키호테'에 나온다. 로마는 티베리스 강변의 조그만 도시국가에서 출발하여 이탈리아 반도를 정복, 마침내 지중해 주변을 모두 지배..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8.07.15
3퍼센트의 진실/악화는 양화를 구축한다/인간은 만물의 척도/자유여 너... # 3퍼센트의 진실 경구(警句)의 대가 리히텐베르크(1742-1799)가 한번은 1년치의 신문을 한 데 엮어 한 권의 책처럼 처음부터 읽어내려가기 시작했다. 그렇게 함으로써 전체의 인상을 파악하려는 것이다. 아마도 신문의 축쇄판(縮刷版)을 맨 먼저 필요로 한 사람이 그였던 모양이다. 그는 신문을 끝까지 훑..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8.06.18
행주치마/강강수월래/서해어룡동 맹산초목지/술잔 깨뜨린 건 파맹의 뜻 # 행주치마 여자들이 일할 때 막 입는 튼튼한 베 치마를 행주치마라고 하는데 여기엔 이런 연유가 있다. 임진왜란 때 광주목사(光州牧使)로서 전공을 세운 권율 장군은, 이어 전라감사로 임명을 받아 군대를 이끌고 북상해 왔는데 때마침 왜군은 명나라 대군에게 밀려 후퇴하여 서울로 집결하던 때였..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8.05.26
집시 / 밀월 / 디스크 / 바카스 / 미인컨테스트 # 집시(Gypsy) 프랑스 작가 프로스퍼 메리메의 대표작 <카르멘>의 여주인공 카르멘은 자유분방하고 야성적이며 정열적인 집시 여자다. 살결이 거무스레하고 새까만 눈동자, 검은 머리, 웃으면 이가 유난히 희고 아름답다. 집시 족은 본시 인도에 있었으나 차츰 서쪽으로 나아가서 소아시아와 발칸 ..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8.04.25
만우절(萬愚節) / 한식(寒食) # 만우절(萬愚節 April fool's day) 서양에서는 4월 1일 날, 악의(惡意)없는 장난이나 거짓말로 사람을 속여 넘기는 습관이 옛부터 있었다. 오늘날에도 이러한 습관이 세계 도처에 널리 퍼졌으며 이에 속아 넘어간 사람을 '사월 바보(April fool)'라고 한다. 이 풍습의 기원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다. 유럽..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8.04.01
오월동주 / 와신상담 / 전철 / 읍참마속 # 오월동주(吳越同舟) 사이가 나쁜 사람끼리 행동을 같이 한다든지 자리를 같이 함을 말한다. <손자 병서> 용병법에는 아홉가지 경우가 있는데 마지막의 경우를 사지(死地) 즉 죽을 고비라고 일컫는 바, 나아갈 수도 물러날 수도 없는 그런 경우에는 병사들은 한 마음으로 싸워서 활로를 개척해야 ..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8.03.29
시지포스의 바위/탄타로스의 갈증/프로크라테스의 침대/사이렌 # 시지포스의 바위 시지포스는 희랍신화의 무한지옥(無限地獄)에서 벌을 받고 있는 죄인 가운데서도 탄타로스와 더불어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존재이다. 그가 하는 일이란 가파른 비탈길에서 커다란 바위를 밀어 올리는 것으로, 있는 힘을 다하여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밀어 올리면 바위는 다시 아래로 ..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8.03.07
브루터스 너까지도/발가벗은 임금님/반역이 아니고 혁명이다/나 죽은 다음 # 브루터스 너까지도 이 말은 믿었던 자가 자기를 배신했을 때, 즉 믿는 도끼에 발을 찍혔을 때 쓰는 말이다. 폼페이우스를 쓰러뜨리고 아시아를 정복한 시저의 권세는 당할 자가 없었다. 그러나 그의 태도에 황제의 자리를 탐내는 기미가 엿보이자 그때까지 그를 절대적으로 지지하던 민중들 사이에..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8.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