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田)조림/공당問答/비오는 날의 나막신/살아서는 임금의 형 # 전(田) 조림 조선조 말의 정치가로 어 윤중(魚允中)이라는 분이 있다. 그는 개화기에 처해 국고를 정비하고 경제를 바로 잡으려 무던히도 애쓰던 성실한 행정가였건만 아관파천(俄館播遷)으로 김홍직 내각이 허물어졌을 때, 각원의 한 사람으로 군중에게 살해를 당하였다. 그가 탁지부(度支部) 대신..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8.01.13
너 자신을 알라/백일몽/백일천하/원탁회의/다모클레스의 칼 # 너 자신을 알라 희랍의 중앙부 코린토 만을 깊숙히 들어간 곳에 키루라 항구가 있다. 그 항구의 북쪽 언덕을 올라가면 높이 솟은 파루나소스 산기슭에 아폴론의 신역(神域)으로 이름난 델포이가 있다. 옛날에는 희랍 전역으로부터 이곳을 찾아오는 공물의 행렬이 그치지 않았으며 신전에 이르는 길 ..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7.12.28
손돌이 추위/사명당의 사처방/보호색 군복/녹두 장군/노목궤 # 손돌이 추위 음력으로 시월 스무날은 예외없이 춥다. 이 추위를 '손돌이 추위'라 하고, 이 때 부는 바람을 '손돌풍'이라고 하는데 여기에는 이런 전설이 있다. 강화도는 육지와의 사이가 염하(鹽河)라는 강너비만 밖에 안되는 수로로 가로막혀 있어 섬이란 명칭을 갖게 되었고, 이 조그만 물줄기가 오..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7.11.27
존 불*양키/철혈재상/아킬레스힘줄/역린/콜럼부스의 달걀 # 존 불 * 양키 포프, 스위프트, 아버드스노트, 게이 등 18세기 영국의 보수파 문인들은 '스크리브리러스 클럽'이라는 문학클럽을 만들어 저마다 풍자적인 작품을 쓰기로 했다. 그 결과 포프는 '우물열전(愚物列傳)'을 썼고 스위프트는 '걸리버 여행기'를, 게이는 '걸인의 가극(三文오페라)'을 썼다. 그리..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7.11.04
패각추방/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는다/강한 자의 주장이 항상 옳다/ # 패각추방(貝殼追放-오스트라키모스) 오스트라키모스는 고대 희랍의 선거제도의 하나이다. 민주사회에서 대표는 선거로써 결정된다. 대통령이 그렇고 국회의원이 그렇고 하다못해 초등학교 반장도 그렇다. 따라서 투표권의 행사없이 올바른 민주정치란 것은 생각할 수가 없다. 참으로 좋은 제도인..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7.10.15
악어의 눈물/사자의 몫/물고기 이크투스/길 잃은 양/고양이 목에 방울 달기 # 악어의 눈물 다같이 물 속에서 활동하는 동물이라도 하마는 그 둔한 생김새가 일종의 애교를 느끼게 하지만 악어는 잔인하고 징그러운 인상을 준다. 그래서인지 서양에서는 악어를 위선의 상징처럼 여기고 마음에도 없이 흘리는 위선적인 눈물을 '악어의 눈물'이라고 한다. 셰익스피어도 <헨리 6..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7.09.11
모나리자의 미소/미완성교향악/지킬박사와 하이드/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모나리자의 미소 레오나르드 다 빈치의 작품인 모나리자는 르네쌍스가 남긴 최고의 예술 작품 가운데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모나 리자'란 '나의 엘리자베드'라는 뜻. 이 그림은 다 빈치가 피렌체의 부호 프란체스코 델 죠꼰드의 의뢰로 그의 아내 엘리자베타를 그린 것이라고 한다. 이 그림이 그려..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7.08.18
결혼이란/ 밀월/ 고다이 부인/ 죠세피느와 치즈/ 여자를 찾아라 # 결혼이란 그의 권리를 반분하고 의무를 두 배로 하는 일이다. 이 말은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말이다. 그의 저서 <의지와 표상으로의 세계> 제 2권에 있다. 니체는 쇼펜하우어를 가리켜 '참다운 인생의 교육자'라고 했는데, 쇼펜하우어는 그의 저서에서 받는 진지한 인상과는 달리 꽤 재미나..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7.07.23
카인의 저주/눈에는 눈을/불구대천의 원수/육시를 할 놈/살신성인 # 카인의 저주 이브는 금단의 열매를 따 먹은 죄로 임신을 하여 아이를 낳아야만 했는데, 먼저 카인을 낳고 이어 아벨을 낳았다. 카인은 농사를 짓고 아벨은 양을 쳤다. 한번은 두 형제가 제각기 수확한 것을 하나님에게 바쳤는데 하나님은 아벨이 바친 것을 보고 좋아한 반면 카인의 것은 거들떠 보지..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7.07.07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기습작전/ 서부전선 이상없다/ 사면초가 # 자유가 아니면 죽음을 달라 1775년 자치독립을 원하는 북미의 영국식민지와 영국 본국 사이의 대립은 마침내 미국 독립전쟁으로 발전할 기세를 보였다. 남부 버지니아 식민지도 태도를 결정해야만 했다. 이 때 패트릭 헨리는 대의원회의 연설에서 자유를 위해 싸우는 도리 밖에 없다고 절규했다. "여..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7.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