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포스의 바위/탄타로스의 갈증/프로크라테스의 침대/사이렌 # 시지포스의 바위 시지포스는 희랍신화의 무한지옥(無限地獄)에서 벌을 받고 있는 죄인 가운데서도 탄타로스와 더불어 가장 잘 알려져 있는 존재이다. 그가 하는 일이란 가파른 비탈길에서 커다란 바위를 밀어 올리는 것으로, 있는 힘을 다하여 바위를 산꼭대기까지 밀어 올리면 바위는 다시 아래로 .. 故事熟語 神話傳說 2008.03.07
[스크랩] 길(La Strada, 1954) 1954년 이탈리아 영화 감독 : 페데리코 펠리니 제작 : 카를로 폰티, 디노 드 로렌티스 음악 : 니노 로타 출연 : 안소니 퀸, 줄리에타 마시나, 리처드 베이스하트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수상, 베니스영화제 은사자상 수상 Nino Rota/Gelsomina 첫 장면부터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이 곡은 단지 영화의 주제곡으로.. 영화 2008.03.04
스파르타의 지배자 & 잡초를 뽑아라 스파르타의 지배자이자 입법자였던 리크르그스는 백성을 다스리는 일에 매우 엄격하였고, 민중들이 사용하는 집안의 가구나 조석의 음식까지 일일이 제한을 가했다. 즉 그는 침대에 비단 보료를 깔지 못하게 하였고, 테이블은 대패질을 하지 말고 톱으로 잘라서만 만들어 쓰도록 했으며, 음식은 공동.. 敎養名言 2008.03.01
[스크랩] Niccolo Paganini Niccolo Paganini Sonata for Violin & Guitar, Op 2 MS26 Gyorgy Terebesi 죠르즈 테레바시, violin Sonja Prunnbauer 소냐 프룬 바우어, guitar 전곡(6) 이어듣기 (23:26) 파가니니는 바이얼린(기타 반주가 없는)곡 보다 기타곡을 많이 작곡했다. 기타 독주를 위한 소품들이 104곡에 달하며 기타와 바이얼린을위한 이중곡들을 28곡, 기.. 音으로 樂한다 2008.02.28
내가 사랑하는 소음 음향 음성들/안톤 슈낙 <플로로그> <안톤 슈낙>은 낭만과 서정성을 담은 화려한 문체와 인생을 바라보는 달관된 시선을 지닌 독일 최대의 산문 작가이다. 그의 산문의 특성은 시적이라는 데에 있다. 곧 섬세하고 감각적인 관찰이 리듬 있는 문체 속에 녹아 있는 것이다. 그리하여 인생을 바라다.. 불후의 명수필 2008.02.25
[스크랩] 김부자 - 달타령 김부자 - 달타령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정월에 뜨는 저 달은 새 희망을 주는 달 이월에 뜨는 저 달은 동동주를 먹는 달 삼월에 뜨는 달은 처녀가슴을 태우는 달 사월에 뜨는 달은 석가모니 탄생한 날 달아달아 밝은 달아 이태백이 놀던 달아 오월에 뜨는 저 달은 단오 그네 뛰는 달 유.. 音으로 樂한다 2008.02.21
정월 대보름/부럼/귀밝이술/약밥/오곡밥/더위팔기/달맞이... # 정월 대보름 정월 15일(2008년은 2월 21일)을 상원(上元) 또는 대보름이라 한다. 새해 들어 처음 맞는 만월(滿月)이자 세수(歲首) 명절이 끝나는 날이다. 따라서 "설은 나가서 쇠어도 보름은 집에서 쇠어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설날 못지 않게 중요시된 날이다. 설날부터 계속되었던 근신과 휴식은 .. 歲時風俗 2008.02.19
[스크랩] ♪ 옛노래 모음 출처 : 수리산(修理山)글쓴이 : 찬 바람 원글보기메모 : 망각은 만사를 고쳐주고, 노래는 망각을 위한 가장 아름다운 방법이다. 사람들은 노래 속에서 오직 자기가 사랑하는 것만을 느끼기 때문이다. - 안드리치의 '드리나 강의 다리'에서 - 音으로 樂한다 2008.02.15
고자배기 영감의 인생철학 '고자배기'라는 말은 소나무 등속 관목의 그루터기 썩은 밑뿌리를 두고 일컬은 경남 안의지방의 사투리다. 그런데 내가 어렸을 적 우리 조부님의 별명이 '고자배기 영감'이었다. 조부님의 별명이 그렇게 붙여진 연유는 고자배기를 캐어서 땔나무감을 장만했던 데서 붙여진 이름이었다. 소나무 그루터.. 여강의 글A(창작수필) 2008.02.13
[스크랩] 김영임 - 정선아리랑 정선아리랑 - 김영임 강원도 금강산 일만이천봉 팔만구암자 유정사 법당 뒤에 칠성단 모두 붙고 팔자에 없는 아들 딸 낳아 달라고 석달 열흘 노구에 정성을 말고 타관백리 외로이 난 사람 괄시를 마라 세파에 시달린 몸 만사에 뜻이 없어 홀연히 다 떨치고 청려(靑藜)* 를 의지하여 지향 없이 가노라니 .. 音으로 樂한다 200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