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事熟語 神話傳說 172

佛敎의 說話(6)

젊다 해서 가벼이 여기지 말라 이 이야기는 舍術城 교외에 給孤獨이 精舍를 짓고 있을 무렵의 이야기다. 拘薩羅(고사라) 국왕 波斯匿(파사나아디)은 소문을 듣고 처음으로 붓다를 방문했다. 대면을 하고 보니 붓다는 아직 白面의 청년이었다. "세존아, 당신은 최고의 깨달음을 얻었노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 "대왕이여, 말씀하신대로입니다. 이승에서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자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입니다." 붓다의 대답은 젊은 銳氣에 가득차 있었다. 그렇지만 拘薩羅王은 아무리 해도 이 白面의 청년이 그럴 수가 없다고 느껴졌다. "世尊아, 많은 제자를 데리고 사람들에게 스승이라 추앙을 받아온 沙門이나 婆羅門도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富蘭那迦葉이라든가 末伽梨瞿舍羅, 尼乾陀若提子(당시의 유력한 여섯 사상가. 이를 六..

기독교의 설화(2) 두드려라.../黃金律/좁은 門/새 술은 새 부대...

#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예수의 산상 설교의 일부에 나오는 말이다. 신앙의 문, 천국에 이르는 문은 그냥 막연히 기다린다고 열리는 것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나아가 노력하라,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고, 찾아보라, 그러면 찾아질 것이다. 제 아들이 빵을 찾는데 돌을 주고, 고기를 찾는데 뱀을 주는 어버이가 어디 있겠는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찾는 자에게 어찌 좋은 것을 주지 않겠는가. (마태복음 7장7절) # 황금률(黃金律)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7장 12절) 이 크리스트의 말은 사회인으로서의 자격 제 1조로 황금율이라고 불리어진다. 또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19장 19절)고도 말하여지고 있다...

불교의 설화(5) 기원정사(祇園精舍)/장로(長老)

# 기원정사(祇園精舍) 기원정사(祇園精舍)는 祇陀(제타) 숲 속에 給孤獨(아나아타핀디가)이라는 長者가 이룩한 것인데 다음과 같은 깊은 이야기가 있다. 이 장자는 이름을 須達多(스닷다)라고 했다. 그는 어버이 없는 자식이나 자식 없는 늙은이를 측은히 여기고 돌봐주어 주위 사람들로부터 아나타 핀데가(고독한 자에게 준다는 뜻)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장자라는 것은 당시의 의 우두머리로서 많은 동업자를 통솔하고 무역을 경영하여 거대한 부를 축적한 사람을 일컫는 말이었다. 수달다는 그와 같은 장자 중의 한 사람으로 舍衛城에 살며 왕사성에도 자주 들려 무역을 하고 있었다. 어느날 그가 왕사성에 들렸다가 佛陀의 소문을 듣고 竹林(레르봐나)으로 佛陀를 방문, 그 가르침을 받고 곧 在家의 信者가 되었다. 그때 그는 佛陀..

기독교의 설화(1) 山上의 垂訓/땅의 소금/솔로몬의 榮華

# 山上의 垂訓 예수는 선배 예언자 요한이 붙잡혀서 옥에 갇혔다는 소식을 듣고 나사렛을 떠나 가버나움의 해변가로 갔다. 그는 病人을 고치는 등 기적을 행했으므로 그의 주위에는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제자도 생겼다. 어느날 예수는 제자들을 데리고 산으로 올라가, 거기 앉아 다음과 같은 교훈을 들려주었다. 그것이 유명한 이었다.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저희 것임이요,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의에 주리고 목마른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배부를 것임이요,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느님을 볼 것임이요,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느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

불교의 설화(4)

# 舍利佛의 歸依 어느날 아침 佛陀의 젊은 제자 阿說示(앗사지)라는 자가 王舍城의 거리에서 托鉢을 하고 있었다. 그 태도가 하도 훌륭해서 한 修行者가 지나가다가 이윽히 바라보고 있었다, "만일에 이승에 한 聖者가 있다면 이 사람이야말로 그이의 제자에 틀림없으리라. 대체 이 사람의 스승이 누구인지 물어봐야겠다." 그렇지만 托鉢의 예의라는 것이 있어 탁발하고 있는 동안에는 이야기를 해서는 안된다. 그래서 수행자는 젊은이가 탁발을 그칠 때까지 가만히 뒤에 서 있었다. 젊은이가 탁발을 그치고 돌아가려 할 때 수행자는 그를 불러 세우고 말을 부쳤다. "당신은 태도가 훌륭하고 안색도 빛나고 있는데 도대체 당신은 누구를 스승으로 모시고 가르침을 받고 있는가." 젊은이는 佛陀의 제자라고 대답했다. "그럼, 당신의 스승..

기독교의 설화, /베들레헴의 별/埃及에 도피하다/사람이 빵만으로 살 수 없다

# 베들레헴의 별 헤롯왕 때에 예수가 베들레헴에서 출생하니 동방으로부터 세 사람의 박사가 그의 별을 보고 경배하러 찾아왔다. 헤롯왕은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아기를 찾거든 보고해 달라고 부탁했다. 박사들이 동방에서 본 그 별은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문득 아기 있는 곳 위에서 머물러 섰다. 집안에 들어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가 함께 있는 것을 보고 박사들은 엎드려 경배하고 보물함을 열어 황금과 유향(乳香)과 몰약(沒藥)을 예물로 바쳤다. (마태福音 제2장) 유향이란 것은 방향(芳香)을 내는 고무 수지(樹脂)이고 몰약이란 아라비아 또는 아비시니아에서 산출되는 값비싼 향료이다. 황금은 크리스트를 왕으로 인정하는 것이고 유향은 크리스트를 신으로, 또 몰약은 장사(葬事) 때 쓰는 향료로 크리스트를 사람으로 인정하..

불교의 설화(2), 초전법륜(初轉法輪)/감로(甘露)의 문(門)/사체설법(四諦說法)

초전법륜(初轉法輪) 부타(佛陀)의 깨달음은 너무나 크고 미묘해서 누구에서 최초의 설교를 하느냐 - 그것이 문제였다. 이해되지 않는 진리란 진리가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누구에게 최초의 이 법을 설교한단 말인가? 또렷이 이 깨달음을 이해해 줄 사람은 누구란 말인가." 그의 생각은 맨..

불교의 설화(1), 세 개의 교일/연기와 연생/법에 의지하고 사람에게 의지하지 않는다

# 세 개의 교일(憍逸) 불타(佛陀)가 태자로 있을 때 어느 날 세상구경이 하고 싶었다. 그러나 어쩐 일일까. 동쪽 문으로 나가면 늙은 이 밖에 보이지 않고, 서쪽 문으로 나가면 병든 이 밖에 눈에 뜨이지 않았다. 이렇게 동서남북 네 개의 문을 나가 생로병사(生老病死)의 사고(四苦)를 보고 ..

대개 지혜가 많으면 번뇌 또한 많다/사랑은 죽음과 같이 강하다/다니엘의 재판 스잔나의 수난

# 대개 지혜가 많으면 번뇌 또한 많다 <傳道書(전도서)>에 있는 한 귀절이다. 그 다음은 "지식을 더 하는 자는 근심을 또한 더 하느니라"로 계속된다. 이 전도서 첫머리는 "범사가 헛되고 헛되고 또 헛되고 헛되어 다 헛된 데 속하였도다."라는 말로 시작되어 다음과 같은 허무적인 귀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