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事熟語 神話傳說 172

그리스도의 餘滴(10) 洗禮者 聖 요한/솔로몬의 지혜

# 세례자 聖 요한 세례자 요한은 위대한 예언자요, 메시아의 선구자였다. 그가 洗禮者라고 불리어지는 것은 그가 하나님의 권위에 의해서 改心의 洗禮 의 새로운 의식을 가르쳤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세례를 주었기 때문이다. 세례 요한은 제사장 사가랴와 에리쟈벳의 아들이었다. 그는 청년시대를 광야에서 기도와 고행으로써 스스로 준비를 하고, 그뒤 욜단의 골짜기에서 사람들을 위해 설교를 했다. 사람들은 그에게 몰려와 요단강 가 베다니에서 세례를 받았다. 그때에 예수가 갈릴리에서 요단강에 이르러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라 했다. 요한은 "내가 당신에게 세례를 받아야 할터인데 당신이 내게로 오시나이까." 하고 말했다. 그러나 예수는 "이제 허락하라. 우리가 이와같이 하여 모든 의를 이루는 것이 합당하다."고 말하고 요한에..

人間無常(붓다의 後半以後)<2>, 提婆達多의 返逆/自歸依,法歸依

# 提婆達多의 반역 반역심을 품은 提婆達多(데바닷다)는 먼저 阿闍世 왕자를 방문했다. "왕자여, 옛사람들은 장수했지만, 오늘 사람들은 단명이야. 그대도 왕자로만 살다가 죽는다면 섭섭하지 않는가. 그대는 부왕을 죽이고 스스로 왕이 되게. 나는 세존을 죽이고 붓다가 되겠네. 데바닷다의 충동질을 받은 왕자는 마침내 아버지 빈빈사라 왕을 유폐하고 왕위에 올랐다. 그렇지만 데바닷다는 도저히 붓다를 죽일 수가 없었다. 어느 때 그는 아도세 왕의 신하를 자객으로 붓다에게 보냈다. 그렇지만 자객들은 붓다에게 가까이 가면 몸이 굳어지고 떨리었다. 붓다가 "두려워 할 것은 없네." 하고 말하자 그들은 칼과 창을 버리고 붓다 앞에 엎드리고 말았다. 또 어느 때엔, 그는 붓다가 靈鷲山(기자구타)의 오솔길을 걷고 있는 것을 노..

그리스도의 餘滴(9),성스러운 漁夫/聖人表號

# 성스러운 漁夫 성스러운 어부란, 사도 성 베드로를 가리킨 말이다. 원래 이름은 시몬이었는데 예수가 그를 부르기 전에 뱃새다출신의 갈릴리의 어부였으므로 그렇게 불려진다. 그는 동생 안드레와 더불어 예수의 부름을 받고 열두제자 가운데 참여하게 되었고, 베드로(반석이란 뜻)라고 이름지어졌다. 어느 날, 예수는 게네사렛 호수에 배를 띄우고 군중에게 설교를 하고 나서 베드로에게 깊은 데로 가서 고기를 잡으라고 일렀다. "선생이여, 우리들이 밤이 맟도록 수고를 하였으되 얻은 것이 없지마는 말씀에 의지하여 내가 그물을 내리리이다." 베드로가 예수의 지시대로 하였더니 어찌나 고기가 많이 잡혔든지 두 척의 배가 잡은 고기로 가라앉을 지경이었다. 베드로가 이것을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말했다. "주여, 나는 죄..

人間無常(붓다의 후반 이후)-<1> 夏安居의 노래/名利는 나를 파멸시킨다

# 夏安居의 노래 붓다가 사위성 교외의 鹿子母精舍에 있을 때였다. 마침 그날이 夏安居(Vassa의 譯. 雨安居라고도 한다. 비구들이 4월 15부터 7월 15일까지 雨期동안 외출을 않고 靜坐修行하는 규정을 일컫는 말)최후의 날인 7월 15일이어서 그날 밤은 성대한 自恣의 의식이 행해졌다. 自恣란 3개월에 걸친 安居의 생활 끝에, 안거를 함께 한 비구들이 모여 각자 스스로 자신의 죄라든가 잘못이 있으면 지적해 달라고 동료들에게 청하는 단순하나마 아름다운 의식이다. 먼저 붓다가 비구들 앞에 합장하고 自恣의 격식을 행했다. "비구들아, 나는 지금 스스로 나아와 청하노니 그대들은 나의 행위와 언어에 무언가 비난할게 있으면 지적해 주게." 모두들 가만히 있었다. 舍利佛이 자리에서 일어나 말했다. "세존아, 아무도 ..

그리스도의 餘滴(8), 聖家族/聖公會

# 聖家族 그리스도는 복음을 전도하는 생활에 들어가기 전에 30년 간 나사렛 마을에서 양부인 요셉,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생활하고 있었다. 그 성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사랑에 충만한 나사렛의 가정을 '성가족-聖家族'이라 일컬으며 기독교 신자 가정의 모범으로 하고 있다. 교회에서는 매년 1월 13일에 '성가족'의 축하를 드린다. 또한 이 '성가족'은 화가들이 즐겨 작품으로 만들었다. # 聖公會 성공회라는 것은 '성스러운 公敎會'의 약어로서 캐톨릭교회를 가리키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의 경우 영국국교회를 말한다. 영국 國敎會는 다른 이름으로 앵거리컨 처치(Anglican church)라고도 불리워지며, 영국왕 헨리 8세가 왕비 이혼 문제로(1933~1934) 영국왕을 首長으로 하는 교회를 세운 것이 그 시원이다.

그리스도의 餘滴(7), 사탄/싼타크로스/三位一體

# 사탄 히브리어로 '反對者'란 의미인데 악마의 우두머리이다. 그 전신은 權天使였으나 타락해서 악마가 되었다. 천사는 원래 하나님이 만든 것이었으나 그 중의 어느 것은 하나님을 배반하여 영원한 지옥의 벌을 받고 악마라 불리워진다. 사탄은 이 세상에서 강한 악의 세력을 지니고 암흑세계의 권위이다. 성서 속에서는 베리알, 풸제브브, 아자젤, 레바이아탄, 아밧돈, 아폴류온, 아스모데우스, 메몬, 모록, 안티크리스트 등의 이름으로 불리워진다. 괴테의 에서는 메피스토펠레스라는 이름으로 나온다. 악마의 상징은 뱀, 용이고 그림에서는 박쥐와 비슷한 날개를 지닌 귀신으로 그려지고 있다. # 산타 크로스 어린이를 보호하는 성인으로 알려진 성 니코라스의 영국에 있어서의 애칭인데, 화란語 Saint Xlaes에서 온 것이라..

佛敎, 그 思想의 原理(6), 愛欲의 가시/不殺生/나보다 사랑스러운 것은 없다.

# 愛欲의 가시 난타라는 비구는 붓다의 從弟 뻘이었는데 붓다의 盛名을 듣고 出家했지만 수도생활이 싫어서 속세의 생각이 간절했다. "벗들이여, 나는 출가의 생활을 견딜 수 없오. 나는 속세로 돌아갈까 하오." 그는 그런 말을 친구들에게 실토하기도 했다. 그 말은 붓다에게도 들어갔다. 붓다는 난타를 불러 말했다. "난타여, 그대는 벗들에게 속세로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는데 그게 진실인가." "大德아, 아뢸 말씀이 없습니다." "난타여, 그대가 속세로 돌아가고 싶다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대덕아, 제가 나라를 떠나올 때 釋伽족의 예쁜 아가씨가 손을 흔들며 '빨리 돌아오셔요.' 하던 말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때 붓다는 난타의 팔을 꼭 잡고 그를 天界로 데려갔다. 거기엔 天女들이 가득히 天神, 釋提桓因에게..

그리스도의 餘滴(6),사로메의 춤/四人의 福音史家/四旬節

# 사로메의 춤 사로메는 필립보와 헤로데대왕의 손녀였다. 사로메는 헤르데 안데파스왕의 탄생의 연회에서 춤을 추어 왕을 즐겁게 한 상으로 무엇이든지 원하는 것을 받게 되었다. 그러나 어머니의 사주를 받은 사로메는 이렇게 말했다. "세례 요한의 목을 쟁반에 받쳐 이 자리에서 받고자 하옵니다." 왕은 잠시 주저했지만 여러 사람 앞에서 서약한 바가 있는지라 사람을 시켜 옥에 갇힌 요한의 목을 잘라 가져오게 했다. 왕이 쟁반에 받친 요한의 목을 딸에게 하사하자 사로메는 그것을 어머니에게 받쳤다. 이 얘기에서 취재한 문예작품, 영화가 많은데 그 중에서 특히 오스카 와일드의 비극 (1893)는 유명하다. # 四人의 福音史家 신약성서의 네 복음서의 저자 곧 마태, 마가, 누가, 요한의 네 사람을 가리켜 四人의 福音史家..

佛敎, 그 思想의 원리(5). 제2의 화살/末羅族의 우물

# 第2의 화살 붓다가 제자들을 대하는 태도는 교사의 태도를 방불케 했다. 그러나 붓다는 제자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는 것도 아니요 역사를 가르치는 것도 아니었다. 그의 가르침은 언제나 인간이 살아가는 방법 그것 뿐이었다. 인간의 교사는 그 가르침을 제자들이 잘 이해하고 있는지 어떤지 자주 음미하는 기회를 갖기 위해 때때로 질문을 하곤 했다. 다음의 이야기는 그 한 예다. "비구들아, 나의 가르침을 받지 않은 자도 樂受를 알고 苦受를 알고 非苦非樂受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아직 가르침을 받지 않은 자와 이미 가르침을 받은 자는 어떻게 다른 것인가." 여기서 受라는 것은 外界의 대상이 인간의 感官을 촉발시켜 일으키는 감각과 거기에 따른 감정을 일컫는 불교의 술어다. 아름다운 꽃을 보고 즐겁게 느끼는 감정 따..

그리스도의 餘滴(5), 보라, 이 사람을/復活/베로니카의 수건

# 보라, 이 사람을 - Ecce Homo 에체 호모 예수는 붙잡혀 빌라도의 재판에 붙여졌다. 군병들은 예수를 심하게 채찍질한 후 가시로 면류관을 엮어 그의 머리에 씌우고, 자색 옷을 입히고 군중들 앞에 끌고 나왔다. 빌라도는 군중을 향해서 말했다. "보라, 이 사람을!" 빌라도 총독은 예수에게 죄가 없음을 알고 놓아 줄 의사를 가지고 군중에게 물어보았던 것이다. 라틴어로서 '에체 호모(Ecce Homo)'로 읽혀지는 이 말은 깊은 의미와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말로서 예로부터 미술, 문예작품의 제명으로 많이 쓰여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니체의 것은 유명하다. # 復活 그리스도가 이 세상 사람들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지 사흘만에(일요일) 구약의 예언 그대로 다시 살아난 것을 '復活'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