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417

기독교의 설화(3) 뱀같이 비둘기같이/피리를 불어도.../로마 法王

# 뱀같이 비둘기같이 마태복음 10장 16절에는 예수가 열두 제자에게 다음과 같이 말하는 대목이 있다.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라." 뱀은 성서에서 악마와 동일시되고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고 위험시되고 있는데 또 한 면으로는 지혜의 상징으로도 되고 있다. 비둘기는 하나님에 바쳐지는 단 한 가지의 조류로, 애정을 나타내는 이름으로 대신 쓰여지고 평화와 유화의 전형으로 되어 있다. #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예수는 요한을 매우 높이 평가하고 있었다. 요한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위해 길을 내고 닦은 자이다. 예수는 그를 상찬해 마지 않았다.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세례 요한보다 큰 이가 일어남이 없다." 그러나 그것은 ..

젊은날의 비망록에서(26)

人間行動의 根本 動機가 되는 基本的 要求(D.A Prescott氏 說) 1. 生理的 要求 有機體에 必要한 物質과 條件 活動과 休養의 調和 性的 活動과 身體的 活動 2. 社會的 要求 愛情 集團所屬 他人과의 類同 3. 自我的 要求 現實과의 접촉 現實과의 調和 進步的 象徵化 自己 指導의 增進 成功과 失敗의 均衡을 公正히 하고자 한다 생활의 시달림도, 학문의 지루함도, 여인의 애수도, 이데올로기의 논쟁도, 정치의 비루함도, 대학생의 털털이 주머니도 대폿집이라는 컬컬한 온실 속에서 분해되고 승화되고 순화된다. 人間은 萬能일 수 없고 모든 일에 認知할 수 있는 바의 것을 全部 안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만사를 조금씩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만사를 조금씩 아는 편이 하나의 일을 전부 아는 것보다 훌씬 낫기 때문이..

佛敎의 說話(6)

젊다 해서 가벼이 여기지 말라 이 이야기는 舍術城 교외에 給孤獨이 精舍를 짓고 있을 무렵의 이야기다. 拘薩羅(고사라) 국왕 波斯匿(파사나아디)은 소문을 듣고 처음으로 붓다를 방문했다. 대면을 하고 보니 붓다는 아직 白面의 청년이었다. "세존아, 당신은 최고의 깨달음을 얻었노라고 주장할 수 있는가." "대왕이여, 말씀하신대로입니다. 이승에서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자가 있다면 그것은 바로 나입니다." 붓다의 대답은 젊은 銳氣에 가득차 있었다. 그렇지만 拘薩羅王은 아무리 해도 이 白面의 청년이 그럴 수가 없다고 느껴졌다. "世尊아, 많은 제자를 데리고 사람들에게 스승이라 추앙을 받아온 沙門이나 婆羅門도 적지 않습니다. 예를 들면 富蘭那迦葉이라든가 末伽梨瞿舍羅, 尼乾陀若提子(당시의 유력한 여섯 사상가. 이를 六..

고락을 겪으면서 심신이 연마된다

괴로울 때가 있고, 혹은 즐거울 때가 있고, 이렇게 苦樂이 相接하고 교대하는 가운데 사람의 심신은 연마되어 가는 것이다. 행복이나 평화의 境地라는 것은 그와 같이 고락이 수없이 상접하는 경험 속에서 세워진 것이 아니면 생명이 길지 못하다. 아직 깊이 괴로움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이 어찌 깊은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인가! 고통을 밑받침으로 하지 않은 성과는 토대 없이 세운 집과 같이 언제 허물어질지 모른다. 인생은 고락이 상접하는 흐름 속에 떠내려 가는 한 조각의 나무는 아니다. 고락이 교대하는 흐름을 거치는 동안에 숭고한 마음을 얻는 것이 인생의 모습인 것이다. 사나운 말도 길들이기에 달렸다. 쇠 연장을 만들려면 끓인 쇠물을 거푸집 속에 잘 넣어야 한다. 우리의 마음은 아직 굳지 않은 쇠물과 같은 것이..

敎養名言 2020.11.17

젊은날의 비망록에서(25)

오셔요 오셔요 당신은 오실 때가 되었어요 어서 오셔요 당신은 당신이 오실 때가 언제인지 아십니까 당신의 오실 때는 나의 기다리는 때입니다 당신은 나의 꽃밭으로 오셔요 나의 꽃밭에는 꽃들이 피어 있읍니다 만일 당신을 쫓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당신은 꽃속으로 들어가서 숨으십시요 나는 나비가 되어서 당신 숨은 꽃 위에 가서 앉겠읍니다 그러면 쫓아오는 사람이 당신을 찾을 수는 없읍니다 오셔요 당신은 오실 때가 되었읍니다 어서 오셔요 당신은 나의 품으로 오셔요 나의 품에는 부드러운 가슴이 있읍니다 만일 당신을 쫓아오는 사람이 있으면 당신은 머리를 숙여서 나의 가슴에 대십시요 나의 가슴은 당신이 만질 때에는 물같이 부드러웁지마는 당신의 위험을 위하여는 황금의 칼도 되고 강철의 방패도 됩니다 나의 가슴은 말굽에 밟힌 ..

기독교의 설화(2) 두드려라.../黃金律/좁은 門/새 술은 새 부대...

# 두드리라 그러면 열릴 것이다 예수의 산상 설교의 일부에 나오는 말이다. 신앙의 문, 천국에 이르는 문은 그냥 막연히 기다린다고 열리는 것이 아니다. 자기 스스로 나아가 노력하라, 구하라, 그러면 얻을 것이고, 찾아보라, 그러면 찾아질 것이다. 제 아들이 빵을 찾는데 돌을 주고, 고기를 찾는데 뱀을 주는 어버이가 어디 있겠는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 하나님이 찾는 자에게 어찌 좋은 것을 주지 않겠는가. (마태복음 7장7절) # 황금률(黃金律) "그러므로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7장 12절) 이 크리스트의 말은 사회인으로서의 자격 제 1조로 황금율이라고 불리어진다. 또 "네 이웃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마태복음 19장 19절)고도 말하여지고 있다...

妓評詩律(기생의 시율평가)

기생이 시율을 평가하다 扶安 기생 계월이 시 잘 짓고 거문고 잘 타고 스스로 號를 梅窓이라 하였다. 명기로 뽑혀 상경함에 貴公才子가 다투어 서로 맞이하지 않는 이 없고, 더불어 酬唱하고 시를 지을쌔, 하루는 柳某가 찾아갔더니 먼저 金, 崔 兩人이 협기깨나 있다고 뽑내면서, 이미 먼저 자리에 있는지라, 계월이 술상을 보아 대접하매 술이 반쯤 취하여 세 사람이 다 주목하여 서로 배격하고자 할쌔, 계월이 웃음을 머금고 가로되 "여러분은 각각 風流場詩를 읊어 즐거움을 도울진저. '玉譬千人枕이요 흰팔은 천 사람의 베개요 丹脣萬客甞을 붉은 입술은 만객의 것인 것을 汝身非霜刃이니 네 몸이 칼날이 아닌 바에 何遽斷我腸가' 어찌하여 내 창자를 끊는가 또한 읊되, '足舞三更月이요 다리는 한밤중 달 아래 춤추고 衾飜一陣風을..

KJH personal history

學 歷 1945年 4月 1日 安義國民學校 入學 1951年 7月 17日 安義國民學校 卒業(6. 25 한국전쟁으로 한 학기 지연되어 7월 졸업) 1951年 9月 1日 11月安義中學校 入學 1954年 3月 15日 安義中學校 卒業 1954年 4月 1日 晋州高等學校 入學(1학년 도중 안의고등학교로 전학) 1957年 3月 20日 安義高等學校 卒業 1957年 4月 1日 慶北大學校 師範大學 國語科(國語敎育學科) 入學 1961年 3月 25日 慶北大學校 師範大學 國語敎育學科 卒業 文學士 1979年 3月 1日 東亞大學校 大學院 碩士課程 入學 1981年 2月 28日 東亞大學校 大學院 碩士課程 修了 文學碩士 1981年 3月 1日 東亞大學校 大學院 博士課程 入學 1984年 2月 25日 東亞大學校 大學院 博士課程 修了 1989年 ..

패밀리 트리 2020.10.18

family tree

先代 忌祭祀 忌日(金在煥 本人 基準) 5代 祖父; 陰曆 九月 十二日 5代 祖母(金海金氏); 陰曆 九月 十日 高祖父; 陰曆 五月 二十四日 高祖母(昌寧成氏); 陰曆 一月 五日 曾祖父; 陰曆 三月 二十二日 曾祖母(密陽朴氏); 陰曆 五月 五日 庶曾祖母(長興高氏); 陰曆 十二月 十三日 祖父; 陰曆 六月 二十六日 祖母(晉陽姜氏); 陰曆 九月 二十八日 庶祖母(晉陽姜氏); 陰曆 三月 十三日 父; 陰曆 二月 十九日 母(波平尹氏); 陰曆 三月 八日 家族 生日 祖父, 花重; 1890年 陰曆 10月 4日 生 父, 正大; 1909年 陰曆 6月 4日 生(未時) 母, 岳伊; 1910年 陰曆 5月 11日 生(辰時) 本人 在煥; 1938年 2月 24日 生(陰曆 正月 25日 戌時) 一弟 相煥; 1944年 2月 7日 生(陰曆 正月 14日..

패밀리 트리 2020.10.15

젊은날의 비망록에서(24)

행복을 어떤 사람은 권력 속에, 또 어떤 사람은 학문 속에, 또 어떤 사람은 탐욕 속에서 구한다. 아름다운 微笑는 社會의 꽃 生活의 香氣. trouble shooter 紛爭解決者 調停者 off-year elections 中間選擧 shoestring budget 少額豫算 園丁 五 나는 초조하다. 나는 아득한 것들을 갈망한다. 내 영혼은 동경에 잠겨 거슴츠레 하도록 먼 끝에 다다르고 나간다. 오! 위대한 超越者. 오오 그대 통소가 부르는 날카로운 가락이여! 나는 잊는다. 항시 잊는다. 나에게 날개가 없음을, 영원히 내가 이곳에 묶여 있음을. 나는 골돌히 정신차린다. 나는 이상한 나라를 가는 나그네. 그대 입김은 나를 스치며 잊을 수 없는 희망을 속삭인다. 내 가슴은 그대가 하는 말을 자기말처럼 알아차린다. ..